내비게이션

Tabs

탭은 서로 관련 있는 여러 묶음의 콘텐츠를 한자리에 두고 라벨을 눌러 그중 하나씩만 바꿔 보여 주는 방식입니다.

제품의 핵심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패널입니다.
탭을 누르면 밑줄이 이동하며 같은 자리에서 내용만 바뀝니다.

정의

탭은 서로 관련 있는 여러 묶음의 콘텐츠를 한자리에 두고, 라벨을 눌러 그중 하나씩만 바꿔 보여 주는 방식입니다. 화면 위쪽에 여러 개의 제목이 나란히 놓이고, 그 아래에는 지금 선택된 탭에 해당하는 내용만 나타납니다. 새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내용만 교체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문맥을 잃지 않은 채 가볍게 정보를 오갈 수 있습니다. 상품 상세의 '설명 / 리뷰 / 배송 정보'처럼, 하나의 대상에 대한 여러 측면을 나눠 담을 때 특히 잘 어울립니다. 물리적인 서류철의 색인표에서 온 은유라, 처음 보는 사람도 무엇을 누르면 무엇이 바뀌는지 자연스럽게 짐작합니다.

왜 중요한가

한 화면에 담아야 할 정보가 많을 때, 탭은 그것을 억지로 한 번에 늘어놓지 않고 사용자가 필요한 조각만 골라 보게 해 줍니다. 덕분에 화면이 짧아지고 스크롤 부담이 줄며, 각 탭이 하나의 명확한 주제를 가지므로 정보 구조도 또렷해집니다. 무엇보다 페이지를 새로 부르지 않아 전환이 즉각적이라, 사용자가 이것저것 비교하며 살펴보기에 심리적 문턱이 낮습니다. 같은 대상을 여러 각도에서 훑어봐야 하는 상황에서 이 가벼움은 큰 장점이 됩니다. 다만 탭은 선택하지 않은 내용을 숨기는 구조라, 사용자가 다른 탭 안에 무엇이 있는지 미리 알기 어렵다는 약점도 함께 가집니다. 그래서 어떤 정보를 탭 뒤에 감출지, 어떤 것을 늘 보이게 둘지를 신중히 골라야 합니다.

흔한 실수

  • 서로 관련 없는 내용을 한 탭 묶음에 억지로 몰아넣는 경우입니다. 탭 안의 항목들은 같은 대상의 다른 면이어야 자연스러운데, 층위가 제각각이면 사용자는 무엇을 기준으로 나눈 건지 혼란스러워하고, 원하는 정보가 어느 탭에 있을지 매번 짐작해야 합니다.
  • 탭을 지나치게 많이 만드는 것입니다. 개수가 늘면 라벨이 좁아지거나 가로 스크롤이 생겨 뒤쪽 탭은 아예 눈에 띄지 않고, 사용자는 원하는 항목을 찾느라 헤매게 됩니다. 화면 밖으로 밀려난 탭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지금 어떤 탭이 선택됐는지 표시가 약한 경우입니다. 현재 위치가 흐릿하면 사용자는 자기가 어디를 보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해 같은 탭을 반복해서 누르거나, 내용이 바뀌지 않는다고 오해합니다.

실무 팁

  • 현재 선택된 탭은 밑줄이나 색으로 분명하게 강조하세요. 탭은 보통 2~5개가 적당하며, 그보다 많아지면 드롭다운이나 세로 목록 같은 다른 방식을 함께 고려하는 편이 낫습니다. 개수를 줄이는 것 자체가 좋은 정리입니다.
  • 탭 라벨은 짧고 예측 가능한 단어로 쓰세요.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이름만 보고도 짐작할 수 있어야, 사용자가 헛클릭 없이 원하는 탭으로 곧장 갑니다. 애매한 단어보다 구체적인 명사가 언제나 낫습니다.
  • 가장 중요하거나 자주 보는 내용을 첫 번째 탭에 두세요. 처음 열었을 때 기본으로 보이는 탭이므로, 여기에 핵심을 배치하면 대부분의 사용자가 추가 조작 없이 필요한 정보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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